취업,면접 대비

<개발자 취업 대비?> 내가 생각하는 컴공으로 개발자 취직하기 좋은 테크

studying develop 2020. 12. 31. 23:58

내가 컴퓨터 공학과에 다니고 개발자로 취업하고 나서, 진작에 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테크입니다.

 

제가 본 컴공 테크는 크게 2가지로 나뉘는거 같습니다.

 

전자,si계열 <-> it계열

 

전자, si 계열은 둘이 완전 다르지만 같이 나눈 이유는,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선택해서 진로를 잡기 어려운거 같아서 입니다.

 

it계열은 당장 네이버나, 카카오 채용공고만 가봐도 포지션이 명확하게 정해져있습니다. (수시채용 기준)

[recruit.navercorp.com/naver/job/list/developer], [careers.kakao.com/jobs]

 

공채의 경우 과정이 일편화 되어있긴 하지만, 코테등등으로, 들어가서의 포지션은 수시채용에서 요구하는 포지션들과 거의 일치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자, si계열은 들어가기 전에 무엇을 하는지 알기 힘듭니다.

 

일단은 it계열 기준으로 "내가 과거에 했으면 좋았을거 같던 행동들을 말해보겠습니다."

 

 

 

일단 후회되는 부분은 학과 커리큘럼만 너무 믿고 다른 분야를 공부해보지 않은 점입니다.

 

교수님들이 c의 우수성을 많이 강조하시고, 프론트, 앱개발 보다 운영체제 같은 것을 연구하는 것이 가치있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하셔서, 그 내용에 동의는 하지 않더라도 전자에 대한 직업을 가질 생각을 많이 못했었습니다. 

 

그렇다고 학과 수업이 안중요한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시키시는건 다 잘하는편이 무조건 좋습니다. 어차피 학부 과정은 컴퓨터 공학의 기초에 해당하므로 무엇을 배우던 나중에 확장해서 공부하기 편하므로 학부 공부는 절대 버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첫째로 학부 공부를 시간을 많이 안쓰고도 잘하도록 하자, 다 버리고 시험에 올인하면 안됩니다. 그래도 시험은 전공 공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해서 시험을 잘봅니다. 족보가 중요한게 아님 ㅎㅎ...

 

그리고 둘째로는 해커톤을 참여 해보는것이 정말 좋다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실 프론트, 앱, 백엔드, 요즘은 머신러닝등 이중에 한가지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의미있는 참여가 가능합니다. ㅎㅎ;;  못하면 가서 못만드니까...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 1학년때 반드시 객체 지향 언어를 독학으로 배워야 합니다, 서강대는 안가르쳐 주니까. 즉 프론트, 앱, 백엔드중 한 가지 하고자 하는 분야를 골라서 앱이면 swif나 자바를 공부하고, 프론트면 javascript, 백엔드면 자바 스크립트를 공부합니다.

 

백엔드는 많은 프레임워크가 있어 자바로도 개발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해커톤에서 많이 사용하고 학생들이 주로 공부하는 언어와 프레임워크를 습득하는 것이 처음 공부하기에는 자료도 많고 수월합니다. 처음 부터 괜히 어려운길로 가지마세용.

 

 

하지만 웃긴게 네이버 핵데이 [d2.naver.com/news/6826105] 같은 경우는 코테를 봐서 통과해야 참여시켜줍니다. 그래서 했으면 좋았던 일 세번째는 반드시 코테를 준비해야 합니다. 2학년 말까지 왠만한 실력을 갖추면 3학년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늦어도 3학년 말까지는 준비해야 4학년때 수월히 취업하긴 할것입니다.

 

사이트는

[programmers.co.kr/] - 프로그래머스, 한국 신입사원 코테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www.acmicpc.net/] - acm 프로그래밍 대회를 준비하는 목적으로 나온 사이트고, 현재는 코테 준비용 문제도 있음, 다양한 알고리즘 문제를 해결하기 좋음.

[swexpertacademy.com/main/main.do] - 삼성 코딩테스트 준비 사이트, 삼성에서 나왔던 기출문제만 확인해 보면 좋습니다.

 

이외에 릿코드라고 면접에서 나오는 문제나, 종종 수시채용 코테 유형과 비슷한 문제들이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 [leetcode.com/problemset/all/]

 

각각이 특성이 있는데, 자세히는 나중에 더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네번째는 프론트, 앱, 백엔드, 머신러닝중 한개를 골라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사실 머신러닝을 학부에서 인정해주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이쪽은 석사 이후를 많이 뽑아서 학부생으로 할 활동을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앞에 3개 중에 한개를 고릅니다. 그리고 유명한 프로젝트 한개를 목표로 만듭니다. 자기가 고른 분야의 기본적인 지식은 아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정리하면

1. 학부 공부는 가볍게 잘하면 되고 

2. 요즘 많이 쓰이는 언어를 내가 하려는 분야에 맞게 반드시 공부하고

3. 앱, 프론트, 백엔드중 한개를 할 줄 알면

4. 해커톤 활동등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자.

 

4개중에 한개도 하기 버거울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4개다 2학년말 늦어도 3학년 1학기까지 공부 해놓으면 이후에 활동을 통해서 인턴, 취업도 수월히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